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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rtx3060으로 그래픽카드를 교체를 하고 집에 가만히 남아있는 gtx1060 3gb 그래픽카드가 있습니다.
중고장터에 팔려고 하다보니 오래 방치되어 있었다 보니 서멀구리스가 많이 굳어있을 듯 하여 팔기 전에 서멀구리스 작업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그래픽카드 서멀구리스 재도포 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목차 ]
ASUS GTX1060 3GB 화이트
ASUS GTX1060 3GB 모델은 2016년 5월 엔비디아에서 10시리즈를 발매 하고 나서 한국정발로 나온 제품입니다.
이때 당시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게임이 발매되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이 게임을 하면서 컴퓨터 업그레이드 부품으로 많이 사용하던 그래픽카드입니다. PC방 알바했었던 대학생 시절에도 기존 GTX960을 사용하던 PC방이 이 그래픽카드로 모두 교체를 했던 기억이 있네요. 저도 이 당시에 컴퓨터를 구매했을 때 이 그래픽카드를 구매했었고 밤새도록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피파3도 많이 했던 기억이 있네요. 포트는 HDMI 2개, DP포트 2개, DVI 포트 1개, 총 5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출력포트를 많이 지원해준 모델이었습니다. 이 그래픽카드와 다른 CPU가 허용한다면 144Hz 모니터와의 조합으로 많이 사용했었습니다.
근데 시간이 별로 안 흐른 줄 알았는데 이 놈이 출시한지 벌써 8년이 되었습니다. 보낼 때가 되었다는 소리죠..
아직도 현역같은데 그래도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으니 놔줄때가 됐죠..
서멀구리스 재도포
준비물은 드라이버, 서멀구리스, 그리고 키친타올이면 됩니다. 우선 그래픽카드를 분해하기 위해서 뒷판 나사를 풀어줍니다. 가운데 사진에 보면 빨간색 원으로 표시된 곳을 다 푸시면 됩니다.
조심히 왔다갔다하면서 풀면 이렇게 안에 GPU 기판과 팬쪽에 히트싱크가 만나 발열을 해소시켜줍니다.
그 중간에 서멀구리스를 이용해서 열 전도를 시켜주는 것이지요. 보니까 서멀구리스가 오래되서 그런지 바스락 거리고 키친타올로도 닦기가 힘듭니다.
이렇게 GPU 쪽은 이쑤시개로 살살 긁어 주면 서멀구리스가 벗겨집니다.
제가 사용할 서멀구리스는 예전에 구매했던 ARCTIC MX-4 입니다. ARCTIC 사는 쿨러도 잘 만드는 걸로 유명하고 발열도 잘 잡기도 합니다. 서멀구리스도 잘 만들구요.
이렇게 서멀구리스를 도포하신 후 기판과 히트싱크를 다시 덮어서 분해의 역순으로 다시 볼트를 조여주시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그래픽카드 서멀구리스 재도포하는 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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