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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글에서 제 친구가 사용하던 한성노트북 XH57 제품을 제가 받기로 해서 블로그를 작성하고 있는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노트북은 CPU를 교체할 수 있는 노트북이어서 나중에 중고로 CPU 교체작업을 할거고 이번에 한 것은 전에 사용하던 m.2 ssd 추가 장착 작업과 cpu와 그래픽카드 서멀구리스 재도포 작업을 하였습니다.
[ 목차 ]
한성노트북 보스몬스터 XH57
이 노트북입니다. 2019년에 구입한 녀석이구요. 무게가 2kg가 넘는 무거운 노트북입니다.
CPU는 펜티엄 G4600에 램 8기가, ssd는 m.2 ssd 256g가 기존 탑재되어 있었던 노트북입니다.
서멀구리스 작업
서멀구리스 작업을 하기 전에 먼저 뒷판 볼트를 풀어야 합니다. 그리고 뒤에 있는 배터리도 분리 시킵니다.
왼쪽 사진처럼 원형으로 표시가 된 곳이 볼트 체결이 된 곳이어서 저 7개의 나사를 풀어줍니다.
오른쪽 사진은 중앙에 제조사에서 저 스티커를 뜯으면 AS가 안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사실 AS기간도 지났고 제가 혼자 다 할 수 있기 때문에 스티커는 뜯고 나사를 풀어줍니다.
내부를 보게 되면 좌측 쿨러 있는 쪽이 그래픽카드, 우측 쿨러 있는 쪽이 CPU가 있는 자리입니다. 히트파이프로 CPU와 그래픽카드에서 나오는 발열을 히트파이프를 거쳐서 쿨러로 열을 식혀주는 공랭 구조입니다.
각 부품 히트파이프에 사각형으로 나사 4개가 결착되어 있는 것을 모두 풀어줍니다.
이렇게 풀어해치면 기존에 발라져 있던 서멀구리스의 흔적과 각종 먼지들... 큼지막한 먼지들은 다 제거해줍니다.
기존에 발라져 있던 서멀구리스는 키친타올과 굳어져 있다면 이쑤시개로 닦아냅니다.
CPU는 다시 결착하고 둘다 써멀구리스를 발라 준 다음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다시 조립해줍니다.
SSD 추가 장착
이 제품은 M.2 슬롯이 2개가 있습니다. 기존에 달려있던 SSD는 삼성 제품이고 제가 추가로 장착할 SSD 또한 삼성 제품인데 PM981 많이 들어보셨던 제품일겁니다. 예전에 썼던 컴퓨터에서 언제쓸지 몰라 뜯어놨던 SSD입니다. 이 놈은 방열판도 달려 있네요.
SSD 인식상태 확인
다행히 부팅도 잘 되고 추가 장착한 SSD도 정상적으로 인식이 되네요!
오래된 노트북을 수명 연장시키는 작업이었습니다.
